[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아파트시세 예측 빅데이터 서비스업체 부동산지인은 소비자가 부동산 등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알뜰등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알뜰등기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시스템에 기반해 부동산 등기에 필요한 비용을 계산함으로써 사용자가 등기 수수료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등기비용은 공과금과 채권 매입, 법무사 보수료 등으로 구성돼있는데 법무사 보수엔 기본수수료, 기타 대행업무 등 관련 보수가 합쳐져있다. 법무사와 협의해 기타대행업무 등 관련 보수를 줄이면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등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서비스는 △부동산 취득가액과 지역, 전용면적, 주택 공시가격, 주소를 입력하면 법무사 비용을 산출해주는 ‘알뜰등기 계산기’ △채권매도단가 할인율에 따라 해당 주택의 국민채권 가격을 계산해주는 ‘국민채권 계산기’ △법원 등기소 이용 가이드를 알려주는 ‘셀프등기’ 등으로 이뤄져있다.
정민하 부동산지인 대표는 “복잡한 등기 과정과 매일 변동되는 국민채권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를 위해 공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쉽고 간편하게 등기 비용 기준을 제시하는 ‘알뜰등기’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2863446619405064&mediaCodeNo=257&OutLnkChk=Y